25일 대구에서 제4회 HT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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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에서 제4회 HT 포럼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9.09.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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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HT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향 주제로 열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보건의료 R&D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4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8월 10일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첨단 의료산업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R&D 허브로 육성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복수 선정에 따른 지역별 전문화 및 특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래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HT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역할과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역 HT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향 - 특성화 R&D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 아래 대경지역 산·학·연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국내 HT산업 첨단화를 가로막는 장애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 지원기능을 수행할 중심기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HT 포럼은 미래 첨단 지식기반 산업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R&D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Health Technology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울(5월), 대전(6월), 부산(8월)에 이어 4번째 열리는 것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국립암센터·식품의약품안전청·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한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가지는 파급효과는 국가 차원에서 HT산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절대적이므로, 포럼을 통해 건설적인 제안과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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