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21세기 국가경제 이끌 선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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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21세기 국가경제 이끌 선도산업
  • 최관식
  • 승인 2005.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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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조합 제19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과 전년 대비 평균 10% 증액된 5억 8천6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이날 조의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신약개발은 연구개발 차원을 벗어나 산업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 차세대산업을 이끌어 나갈 성장엔진으로 육성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아직도 다수의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2상, 3상 지원에 따른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연구개발중심기업들은 5∼10년 후를 준비하는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의 중장기 신약개발 지원정책에 산업기술로드맵 및 톱다운 정책기획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모든 실현 가능한 한국적인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의 지원정책수립과 지속적인 연구비 지원을 요청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구심점으로 국책 연구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연구기획과 정책대안 제시 등을 통해 정부 연구비를 대폭 확보해 회원사에 지원하고 대정부 신약연구개발 지원정책 건의 등에 있어서 회원사의 요구사항과 애로점에 대해 일사분란하게 대처하겠다는 조합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날 조의환 이사장은 "지금은 우리나라 제약산업계의 글로벌진흥이라는 열매의 결실을 위해 많은 씨를 뿌릴 시기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있어서 회원사 상호간에 힘과 지혜를 더욱 모아 나가고, 연구개발중심기업이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끄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변모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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