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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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9.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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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응용연구사업단, 줄기세포·조직공학·재생의학 집약
줄기세포·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대회장 김정만·가톨릭의대)가 개최되며 국내 관련 연구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김동욱·연세의대)은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에서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TERMIS 2nd World Congress 및 2009 Seoul Stem Cell Symposium’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조직공학·재생의학 관련 연구에 관한 세계적 최신 동향이 발표되며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통합 심포지엄으로 ‘환자를 위한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48개국의 국내·외 연구자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공학은 세포와 생체재료를 혼합해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장기를 만드는 학문영역으로 이미 각막, 방광 같은 조직이나 장기가 실용화되고 있다. 여기에 줄기세포가 세포로 사용되면 더욱 강력한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 수 있다.

이에 재생의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자들이 함께하는 통합 심포지엄은 난치병에 대한 재생의학의 꿈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어 매우 큰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는 안병만 교육 과학기술부 장관의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9명의 세계 정상급 학자의 기조강연(Plenary lecture)을 비롯 총 58개의 세션에서 342편의 구두 발표와 814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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