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아동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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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아동 여름캠프 개최
  • 강화일
  • 승인 2009.07.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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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과 한림화상재단이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설매재 자연휴양림에서 "화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를 연다.
"나를 알고, 표현하고, 함께 점프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화상 아동 및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한다.
△모험을 즐겨라 △무한도전, 정글을 탈출하라 △불가능은 없다 "미션 임파서블"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전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우리가 만든 음식 코너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열린마음 열린창"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아무에게도 할 수 없었던 마음속 얘기를 털어놓고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대화를 나누며 화상으로 인한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한강성심병원 김시내 사회복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지금보다 더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에 맞서겠다는 자신감을 배우고 자립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 홈페이지(www.hallymburnfund.org)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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