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교수가 인명사전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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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교수가 인명사전에 등재
  • 최관식
  • 승인 2009.07.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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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의대 조계화 교수 마르퀴스 후즈 후 특별판 등재예정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 조계화 교수(수녀)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9∼2010년 특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사전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계 인물들의 업적과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학과 교수가 등재되는 일은 아주 드문 경우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계화 교수(수녀)는 1996년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 학회지와 국외 SCI급 저널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게재해 왔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및 외부 연구프로젝트를 수년 동안 진행하는 등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계화 교수(수녀)의 주요 연구 주제는 말기임종간호, 인간존엄, 호스피스, 노인자살 등이다. 최근 미국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인간존엄의 의미와 이해, 말기임종간호교육의 효과 등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편의 논문과 20여편의 저서,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1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조계화 교수(수녀)는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외국 교수들과의 학문적 교류와 함께 간호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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