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검사 판독은 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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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검사 판독은 내가 최고
  • 박현
  • 승인 2009.07.1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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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외과 정중기 서울의대 교수, 美 혈관검사판정의 합격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외과 정중기 서울의대 교수가 최근 미국 초음파시험기관(ARDMS)이 미국 덴버에서 시행한 국제자격시험에 응시해 혈관검사판정의(RPVI, Registered Physicians Vascular Interpretation) 자격을 취득했다.

RPVI는 미국 초음파시험기관(ARDMS, 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인증하는 전문 혈관검사 판독의 제도로써 미국 초음파 진단학회에서 공인하는 자격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 RPVI 인정의가 5명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혈관검사 판독이 실제 치료와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판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제적 자격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RPVI 보유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혈관외과 판독 분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라매병원 외과는 정중기, 정인목 서울의대 교수 관리 하에 혈관검사실을 설치하고 동맥경화, 정맥류 등 각종 혈관질환에 대한 최적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320nm 파장의 고파장레이저를 도입, 하지정맥류 치료에 적용해 세계적인 정맥질환 대표 저널인 ‘Phlebology’ 2008년 23권에 게재되어 그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 혈관외과 분야의 정상급 서울의대 의료진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정중기 서울의대 교수는 혈관 및 이식외과 분야 전문의로서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및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비롯하여 국제 혈관학회(ICA) 한국대표(FICA), 미국정맥학회(AVF&ACP) 회원 등 국내, 국제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ARDMS는 혈관검사에 대한 검증에 더해 혈관검사를 판독할 수 있는 전문의 검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미국 외 교육과정을 설립해 PVI에 대한 자격증을 마련했다. 경력 및 교육, 연수평점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시험에 통과한 전문의들에게 RPVI 자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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