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소비 확대 겨냥 판콜그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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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소비 확대 겨냥 판콜그린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5.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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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판콜에이에 음용감 개선, 젊은층 소비 유도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는 소비층 확대를 위해 기존의 생약성분 종합감기약 "판콜에이"의 첨가물을 일부 개선, "판콜그린"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판콜그린"은 길경, 감초 등 생약 추출물을 첨가해 진해·거담작용을 강화했고 레몬라임 에센스를 함유, 기존 액제감기약의 단점인 쓴맛을 최소화하고 음용감을 부드럽게 해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명 "판콜그린"에서 그린(Green)은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웰빙 트렌드에 맞게 현대인들의 체질과 기호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

"판콜그린"은 기존 판콜에이 소비층이 30∼40대 이상 중년층인 점을 감안해 20대 신세대층의 소비를 유도하고 시장확대를 꾀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개했다.

"판콜그린"은 초기 감기 증상인 발열, 콧물, 재채기, 인후통은 물론 감기로 인한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며 또한 두통에도 효과가 빠르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동화약품은 "판콜그린" 발매를 통해 현재 국내 액제감기약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판콜의 높은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음용감과 생약성분의 웰빙 감기약이라는 컨셉트를 내세워 신세대 및 여성층으로 시장을 확대, 시장점유율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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