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환경변화질환 대응기술 연구비 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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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변화질환 대응기술 연구비 35억 지원
  • 윤종원
  • 승인 2009.06.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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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팀 수혜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팀은 최근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중 기후 환경변화질환 대응 기술개발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35억원 가령의 연구 기술 개발 지원금을 받는다.

박 교수팀은 도시 대기 오염으로 이니해 발생되는 만성 기도질환의 악화에 대한 맞춤진단과 제어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는 크게 두가지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

첫째, 만성기도질환인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도시 대기 공해에 노출돼 질환이 급속도록 악화되는 것을 조기 지니단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둘째, 병태기전(질환의 증상이나 진행단계별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연구해 제어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진단과 예방에서부터 치료와 관리까지를 포괄하는 통합형 연구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관련질환환자를 위한 조기 경보 체제 및 예방 치료제를 개발해 실용화할 수 있게 돼 만성기도 질환자의 질병 악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사망률을 감소시켜 보건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박춘식 교수를 중심으로 순천향의대 김용배 교수, 가천의대 길병원 정성환 교수, SNP Genetics의 박병래 연구원, 한양대학교 임태연 교수가 함께 공동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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