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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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학술상 수상
  • 박해성
  • 승인 2009.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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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아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강사
유민아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연구강사가 지난 2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09 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유민아 강사는 ‘내인성 항섬유화 인자(HGF와 BMO-7)에 의한 복막 섬유화의 보호’에 대한 연구논문에서 복막 투석 환자에서 복막 손상의 임상적인 증상이 발생되기 이전에 투석액으로부터 복막 세포 EMT(상피 중간엽 세포 이행)의 지표들을 조사, 침습적 검사 없이도 복막 기능 부전의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는 것과 치료목적으로 HGF(간세포 성장인자)와 BMP-7(골형성 단백질-7)의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 논문은 올해 3월 미국 신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됐다.

유 강사는 이화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에서 강덕희 교수의 지도 하에 신장질환 악화의 기전 및 복막 섬유화에 관한 기초연구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기원하고 젊은 의학 연구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두산그룹의 장학학술재단인 연강재단에서 2006년부터 젊은 의학 연구인들의 논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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