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서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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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서 초청강연
  • 박현
  • 승인 2009.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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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세계코호트컨소시엄(Global Cohort & Consortia) 국제회의에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 초대의장 자격으로 초청되어 한국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이룩한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 구축의 경험을 강연했다.

이 국제회의에는 세계 각국이 미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해 경쟁적으로 유전체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대가들이 모두 참석해 유전체 코호트 구축의 필요성과 전략, 그리고 특히 각국이 상호 협력하는 컨소시엄 구축의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1993년 이미 한국 최초의 다기관 유전체 암 코호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에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을 제안하고 현재 아시아 10여개 국가에서 100만 명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는 컨소시엄의 국제적 리더로서 유근영 교수의 경험을 청취했다.

유 교수의 제안과 주도로 질병관리본부의 30만 명 바이오뱅크사업과 국립암센터의 10만 명 유전체 코호트 등을 진행 중인 한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리더 국가로 위치를 굳혀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유 교수는 참석하는 길에 일본 나고야에서 6월15-16일 열린 한중일 유방암 및 대장암 공동연구(KOJACH)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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