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논문 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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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논문 발표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9.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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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 고영휘 교수팀, 로봇수술 통한 전립선암치료 새 해법 제시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 비뇨기과 고영휘 교수팀(천준ㆍ강석호 교수)이 지난 20일(토)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6차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로봇이용 복강경하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분야’에서 새로이 도입된 술기인 ‘Advanced Hybrid Technique’를 소개하고 그 단기성적을 밝힌 내용으로 이 술기는 지난 2007년 7월 비뇨기과 천준 교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존의 ‘표준적 Hybrid 술기’를 더욱 발전시켜 요자제능의 획득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전립선암 로봇수술방법이다.

이 술식 역시 금년 3월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의 천준 교수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임상에 적용했고 이번 발표에서 천 교수팀은 자세한 수술방법과 더불어 현재까지의 단기간 추적관찰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고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암병원 비뇨기과 로봇수술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종양조절능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에서 환자에게 있어 가장 큰 심리적 장벽이 되어오던 발기능과 요자제능의 조기회복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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