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외래 입원 줄며 매출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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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외래 입원 줄며 매출 마이너스
  • 윤종원
  • 승인 2009.06.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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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 발간, 총진료비 8.7% 증가
종합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 줄면서 기관당 진료비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가 감소한 14억 9천746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외래환자가 19.1% 늘었다.

병원급 의료기관도 입원, 외래환자가 모두 늘면서 기관당 진료비가 전년대비 7.7% 상승했다.

올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9조1천801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2009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건강보험급여비는 6조7천578억원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비는 2조8천296억원으로 9.4%, 외래진료비는 3조8123억원으로 9.3%, 약국비용은 2조5382억원으로 7.0% 증가했다.

특히, 노인(65세이상)의료비는 2조7659억원으로 12.9% 증가해 총진료비의 30.1%, 입원진료비의 39.0%, 외래진료비(약국포함)의 26.2%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1인당 진료비는 59만5천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진료비 19만1천원에 비해 3.1배 더 높게 발생했다.

연령별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10세 미만 의료이용량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4.8% 감소하였고, 65세이상 의료이용량은 9.0%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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