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개발 위한 세포생물학의 최신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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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개발 위한 세포생물학의 최신지견
  • 박현
  • 승인 2009.05.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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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개원6주년 국제심포지엄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이명철)은 오는 26일 국제백신연구소(IVI) 1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백신개발을 위한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학술 교류협정을 맺은 일본의 Found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Innovation(FBRI), UN 산하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백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의 바이오 관련 10여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학제간의 벽을 허무는 다학제적 공동연구를 통해 BT 분야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BT분야 다학제적 연구개발이라는 고유의 임무 이외에도 전국의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네트워크화 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제3구획에 서울대학교와 KAIST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BT, IT 융합연구를 위한 국제 BIT Port 조성사업을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서울대학교 측의 추진기구가 되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과 John D. Clemens IVI 사무총장을 비롯한 학계, 관계, 산업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천종식 교수, 강창율 교수,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Cecil Czerkinsky 박사, Konrad Stadler 박사, 그 외 일본의 Yasuko Mori 박사, Toshihiro Horii 박사, 그리고 호주의 Mark J. Walker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백신연구의 최근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염병 예방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등 그 적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백신은 이미 미국, 일본, EU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선점을 위해 막대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백신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백신기술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02-887-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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