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전문 의료서비스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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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전문 의료서비스 교류협약
  • 윤종원
  • 승인 2009.05.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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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노인병원-강북구보건소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과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보건소는 지난 14일 ‘만성질환 전문 의료 서비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구 지역 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재가 암 환자, 만성 신장 질환자, 호스피스 환자 등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된다.

또한 그동안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의 경우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 진료비와 월 70만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으로 병원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간병인이 무료로 지원되며 조기 퇴원 환자는 방문 진료를 통한 투약과 추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가 암환자, 호스피스 대상자 등에게도 지속적으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도 향상을 위해 상호간 행정 절차도 간소화 했다.

아울러 환자 정보 교류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강북구 지역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방문간호 서비스만으로는 증상 완화와 호전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에게 입원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 노인환자의 건강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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