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고객감동 위원회는 지난 5월 6일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2009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자, 가족과 함께 하는 Love Festival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방송인 조영구씨가 봉사단장으로 있는 사랑의 피자 연예인 봉사단이 참석하여 가수들의 공연 및 마술, 비보이댄스, 개그쇼 등을 통해 환자 및 환자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오랜 입원 생활에 갑갑했던 환자들은 즐거운 음악과 춤에 환호를 하기도 하고, 박수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공연 후에는 특수차량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피자를 나누어 먹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장호근 병원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이 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사랑의 피자 연예인 봉사단‘은 피자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특수차량을 제작해 전국의 보육원과 산간벽지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피자나누기 행사와 무료공연을 열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