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브리미드(Revlimid): 골수이형성증후군(MDS) 치료제. 미국의Celgene Corp.가 개발한 신약으로 금년 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DS는 혈액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으로 환자의 90%가 빈혈증세가 나타나 정기적인 수혈에 의존해야 하는데 레브리미드는 1-2상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91%가 수혈 의존성에 벗어났다.
▲ PGX-100: 심근경색(심장마비) 치료제. 미국의 ParinGenix 사가 개발한 심근경색에 의한 허헐재관류손상(ischemia-reperfusion injury) 치료제로 지난 10일 FDA로 부터 실험용신약신청(IND)이 받아들여져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쓰이고 있는 항응고제 헤파린에 비해 항응고성이 거의 없어 재관류 후에 나타나는 심근손상의 원인인 염증 치료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1상 임상시험은 2월 중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 신레이(Xinlay): 전립선암 치료제. 미국 Abbott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2-3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었다.
호르몬 무반응성 전립선암 치료에 쓰이는 비호르몬 항암제로 암세포 확산을 자극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엔도셀린-1(ET-1)을 억제한다.
Abbott 사는 금년 말쯤 신약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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