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 대상 부인질환 연수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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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 대상 부인질환 연수강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9.03.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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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부인암 진단·치료 및 복강경수술 등 최신지견 교류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여성암센터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9시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상의를 위한 부인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간 10만 건의 부인암 검사를 시행하는 등 국내 최다 부인질환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축적해 오고 있는 제일병원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자궁암 등 부인질환과 관련한 진단, 치료, 관리까지 모든 최신지견을 임상의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제1섹션에는 △제일병원 45년 경험의 부인종양 치료법 소개를 시작으로 △Practical issues in gynecologic abnormal cytology & pathology △Management of abnormal PAP smear가, 제2섹션에서는 △Video tutorial to laparoscopic hysterectomy 등 비디오 영상을 통한 복강경 수술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3, 4섹션에는 △Management of benign gynecologic tumor △Diagnosis & management of endometrial pathology △Fertility sparing management in gynecologic cancer △New trend in radiotherapy △PET-CT in gynecologic malignancy △Radiologic imaging of women"s thyroid & breast disease △Management of breast cancer & benign disease 등 자궁암은 물론, 유방암, 갑상선암에 대한 최신지견도 상세히 소개된다.

목정은 원장은 “최근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로 조기진단율이 향상되면서 암환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자궁경부암의 10% 정도가 여전히 3, 4기인 말기에 진단될 뿐 아니라, 자궁체부암과 난소암은 여전히 증가세에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이 부인질환을 다루는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 좌장으로는 한양의대 김경태 교수를 비롯해 중앙의대 박형무 교수, 성균관의대 배덕수 교수, 관동의대 심재욱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교육 연수평점은 5점이며 사전등록 또는 문의는 오는 19일까지 02)2000-7967 또는 joajoa@cgh.co.kr으로 하면 된다. 등록비는 전문의 5만원, 전공의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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