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용 3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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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용 30% 지원
  • 김완배
  • 승인 2009.0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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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3월1일부터 시행‥2012년까지 단계적 확대
오는 3월1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필수 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 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같은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평균 비용의 30% 정도를 지원한다’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에 통보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네 번째주부터 시군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이종구 본부장은 이에 대해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전염병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예방접종률을 95%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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