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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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 한봉규
  • 승인 2009.0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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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 신년간담회
"올 한해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의 창조를 통해 산재의료원 설립목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산재환자들의 조속한 사회복귀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은 최근 기축년 새해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9년도 의료원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해 이와 같이 밝히고 △고객만족경영 실현△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강화 실용△ 창의중심의 조직문화 구현△ 경영효율성 제고로 성과향상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만족 경영활동강화, 산재전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조직역량강화, 정보화 수준강화,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전문화 특화의 중요성은 그 동안 여러 차례 강조해왔으나 추진이 미흡한 만큼 올해는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병원별전문화, 특화의 수행과 지원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산재보험시설에 걸 맞는 역할강화의 기반 구축에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 이사장은 산재전문병원 전환에 따른 지역 내 산재병원의 중심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활치료기관인증제" 도입과 연계한 지역 내 병, 의원과의 협력확대를 통한 진료 특화 분야의 급성기치료 및 재활분야의 전문병원 수행 역할에도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산하병원에 대한 재활전문센터의 활성화와 관련해선 "재활서비스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산재근로자들이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장기 요양과 함께 산재기금 및 국가생산력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며 "이러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재근로자들의 조속한 사회복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센터의 설치가 대세"임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전문센터의 꾸준한 추진을 위해 2009년에도 신규 설치와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올해도 동해, 태백병원에도 재활전문센터가 오픈 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의 재활전문센터가 설치된 5개소(인천, 대전, 창원, 순천, 안산)의 운영 점검을 철저히 해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활전문프로그램 운영활성화, 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 연계강화, 재활의학공동발전위원회 중간평가, 재활전문센터 고객만족도 실시 등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된 재활서비스를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미래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직원들인 만큼 우수한 직원을 중시하고 우대해 직원가치를 향상시키는 인력운영과 관련된 내부시스템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기공개채용정례화, 본부중심 공고방식의 의사추진,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적용직종의 확대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키워나가고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올 한해는 고객만족경영 실현, 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강화, 창의중심의 조직문화 구현, 경영효율성 제고로 성과향상 등의 4대 목표를 달성해 근로자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9년도 비전인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하는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실현하는 데 합심 협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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