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상대가치점수 개편‥수가인상 효과 기대
수가가 낮아 전문의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외과계열 진료과들을 비롯한 총 14개 진료과에 대한 상대가치점수가 상향 조정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외과를 비롯한 14개 진료과목의 320개 의사업무량을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09년도 상대가치 개편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외과 9개 계열의 상대가치점수가 조정돼 2.4% 정도의 수가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부인과도 상대가치점수 조정으로 총점이 2.04% 커졌으며, 신장내과도 2.68% 증가했다. 비뇨기과도 총점이 1.50% 커졌다.
이번에 상대가치점수 조정으로 추가부담하게될 건강보험 재원은 각종 재정을 절감해 충당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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