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세계적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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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세계적 브랜드 도약
  • 박현
  • 승인 2008.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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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학국제박람회 10주년 개최
경희대학교는 국내 한의학의 현재와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한의학국제박람회(EXOM2008)’를 13일(목)부터 16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한의학, 세계적 브랜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0주년을 맞아 무료검진과 건강강좌 등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경희의료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및 체질분석 등의 한방체험 기회와 다양한 한의학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부스를 설치해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은 홍보관, 중풍예방클리닉, 관절초음파진단, 호흡기질환관리 등 4개관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한방 암 역사, 한방 암 검사, 한방 암 치료 등 전체 부스를 ‘암’으로 특화시켜 한방 암 치료사례 소개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승훈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은 “한의학국제박람회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한의학, 현대 사회 난치병·불치병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한의학,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의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 보완을 통한 제3의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한의학의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한다.

또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고성군, 양양군, 제천시 외 10여개 이상의 전국 시도 지자체가 참가해 건강, 웰빙, 한방을 기초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며 인삼, 송이, 녹용, 알로에 등 한방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설치되는 한방산업정보관에서는 NCCAOM(미국연방한의사시험주관처), 세무법인, 병의원 인테리어 및 컨설팅 등 직종 종사자를 위한 정보전시관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허리, 무릎 등 관절질환, 심장병, 당뇨, 갱년기 등 질환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한방건강강좌도 무료로 참석해서 들을 수 있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한의학국제박람회는 매년 5만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한방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08개 업체 191개 부스로 개최된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1세기 한의학의 비전을 조명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의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ex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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