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자궁경부암 위험 증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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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자궁경부암 위험 증가시켜
  • 윤종원
  • 승인 2005.0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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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앤서니 앨버그 박사는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63년과 1975년 각각 2만5천명(제1군)과 2만6천명(제2군)의 여성을 대상으로 집안에서의 흡연 또는 흡연노출을 조사하고 15년 간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비교분석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험이 2.1배(제1군)와 1.4배(제2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담배를 피운 여성은 2.6배(제1군)와 1.7배(제2군) 높았다.

이 두 통계군사이에 결과가 이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앨버그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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