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편의가 아닌 협회 수익사업으론 성공 어려워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오는 9월부터 가동하게 되는 소모품 쇼핑몰(www.kmamall.co.kr/www.kmamall.com)의 이름이 ‘의사장터’로 최종 선정됐다. 하지만 명칭공모에 겨우 50여명이 참여해 쇼핑몰의 성공여부에 대해선 비관적이 견해가 우세한 상황이다.
또 모 부회장이 회원들을 위한 쇼핑몰이 아니라 수익을 위한 사업이라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어서 회원들로부터 관심을 끌지도 미지수다.
의협은 쇼핑몰 명칭선정을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접수된 총 50여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정문호 회원(부산, 정문호내과의원)이 제안한 ‘의사장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쇼핑몰 명칭으로 선정된 정문호 회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kmamall(이수종, 서울 삼덕의원)"과 ‘닥터스마트(권계랑, 충북 눈에미소안과의원)’도 우수작에 선정되어 각 10만원의 상금을 전달키로 했다. 상금은 해당 쇼핑몰에서 소모품 주문시 자동차감되는 상품권 형태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