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의 목소리로 감성태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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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의 목소리로 감성태교를
  • 박현
  • 승인 2008.06.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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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아빠들을 위한 김C의 감성동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수 김C가 태교 UCC ‘감성동화’의 성우로 나선다. 이미 수많은 방송과 광고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지만, 이번 목소리 출연은 특별하다. 연예인이 아닌 두 아이의 아빠로서 참여하기 때문이다.

‘감성동화’는 태아의 발달 시기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포함한 태교 UCC로 제목에 걸맞게 일러스트와 나레이션 및 동화가 어울린 작품이다.

특히 더와이즈황병원 전문의의 감수를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태교법이다. 김C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특히 큰딸 우주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평상시와는 다른 믿음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미 대중에게 좋은 아빠로 인정받은 그는, 새롭게 아빠가 되는 남자들을 위해 ‘감성동화’에 참여했다.

김C는 “새롭게 아빠가 되는 남자들은 어리둥절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사실이다. 그런 남자들에게 올바른 태교법을 알려주고! 싶어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김C가 성우로 작업한 감성동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다양한 색상을 통해 태아에게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임신 21~24주차가 되면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보고 느끼는 색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서정적인 수채화로 제작된 그림과 색상은 태아의 감수성과 상상력, 창의력을 발달시켜 주고 사회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시각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영상 속에 넣어, 태아에게 사계절을 소리로 가르치려 한다.

김C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다양한 색이 포함된 영상과 자연의 소리로 아이와 산모의 감성을 자극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감성동화를 감수한 더와이즈황병원의 황세영 원장은 “태아의 발달시기에 맞추어서 시각, 촉각, 청각 등을 자극하는 태교를 하는 것이 감성동화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자극 없이 태아의 성장과 감성을 발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기존 태교방식의 장점들만을 택해 만들어진 ‘감성동화’는 태아의 형태가 갖추어지는 시기, 산모 감성발달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시기, 외부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기간 등 임신 주차에 따라 언어, 색깔, 음악 등의 뚜렷한 컨셉을 가지고 진행된다.

더와이즈황병원이 고심해 선택한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성우의 나레이션, 태교에 좋은 음악을 선정하여 구성된 영상은 한달에 한번씩 새로운 버전이 공개되고 있다.

태아의 청각이 발달하는 임신 후 25~28주차를 위해 만들어진 감성동화 1편 ‘음악의 요정’은 5월달에 공개됐다.

태교를 위한 ‘감성동화’ 시리즈는 인터넷 주요 UCC 업로드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포되며 더와이즈황병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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