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실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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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실전가이드
  • 박현
  • 승인 2008.06.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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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이영미ㆍ김병수 교수 등
환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모든 것을 설명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어려운 진료상황에 대처하는 의사소통 실전가이드’를 번역해 출판한 것.

이 책은 미국에서 1999년 출판돼 의료커뮤니케이션 실전부분에 있어 매우 훌륭한 참고서라 불리는 ‘Fidle guide to the difficult patient interview" 개정판을 번역한 것으로 고려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와 종양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등 10여명의 역자들이 번역에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한 ‘의사소통실전가이드’에는 환자와 의료진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어렵고 까다로운 환자를 대상으로 부드러운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 등이 8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설명되어 있다.

특히 나쁜 소식 전하기, 의사를 난처하게 하는 상황들, 의사를 유혹하는 환자와의 관계와 같이 의료진이 실제로 진료 중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대화기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대표 역자 이영미 교수는 서문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풍부하고 자세한 설명과 지침은 의료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는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그리고 의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 책이 환자와 더 효과적으로 대화하고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며 의료인 사이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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