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제1회 BI-KMDS 학술상을 수상했다.

BI-KMDS 학술상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질환학회 정회원 중 제1저자 혹은 책임 저자로 발표한 파킨슨병과 이상 운동질환 분야 SCI 논문 Impact factor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2년 마다 수여된다.

제1회 수상자인 연세의대 신경과 이명식 교수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분야에서 국내외학술지에 111편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impact factor 합계는 115점이다. 이명식 교수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수상자인 이명식 교수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연구 활동에 참여했던 강사와 전공의들에게 감사하며 BI-KMDS 학술상을 통해 국내의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나라 의학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상을 후원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I-KMDS 학술상의 후원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파킨슨 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의미 있는 상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BI-KMDS 학술상을 포함해 앞으로도 우수한 의학자들의 연구와 관련 학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