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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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자선바자회 개최
  • 정은주
  • 승인 2008.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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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락랑성김인민병원 건립기금 모금
아주대병원은 4월 28일 오전 병원 1층 현관옆 광장에서 자선바자회 개회행사를 진행하고 4월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진행한다.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은 순수 민간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병원으로, 아주대병원에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병원건립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의료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이 건립되면 낙후된 의료시설로 고통 받는 락랑구역 5만여 명의 북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아대책 (재)행복나눔에서 준비한 의류, 속옷, 잡화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며, 북한 사진전과 뽀로로사진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 날 행운권 추첨 이벤트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박미선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자선바자회 외에도 교직원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금통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행사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바자회 수익금과 소액 기부금 전액을 기아대책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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