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삼성암센터, ‘FROM DISCOVERY TO CLINIC’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병태)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박두홍) 제1회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FROM DISCOVERY TO CLINIC’을 주제로 한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종양, 면역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과 기존 치료제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연구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약기업, 민간연구소와 임상연구진 간의 전문 지식, 경험 및 연구 재료의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이룰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동심포지엄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신생혈관 억제제 개발 △세포치료제 개발 △Lymphoma 치료제 개발 △면역 생리활성 조절 치료제 개발 등 크게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주제와 연자는 △만성 C형 간염의 임상시험 동향(이준혁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 타겟 siRNA를 이용한 C형 간염치료제 개발(김미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 RNA치료제팀 수석연구원) △뇌종양 대상 신생혈관 억제제 임상시험(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신생혈관억제 항암제 그린스타틴 개발(윤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 등 삼성서울병원 7명의 교수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5명, 삼성생명과학연구소 1명, 녹십자 1명 등의 연자가 참여한다.
심포지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과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모기업인 녹십자는 지난 2006년 11월 기초 및 임상연구의 개발과 교육 분야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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