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민트향 출시
상태바
한국화이자,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민트향 출시
  • 박현
  • 승인 2004.09.04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연 선진국에서 인정받은 과학적 금연 껌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커티스 엘 앤드류스)은 자사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에 민트향을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코틴 대체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는 금연 선진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40개국에서 과학적인 금연 보조제로 각광 받고 있다.

강력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니코틴 중독에 따른 금단현상 때문. 금연을 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니코틴 투입 중단으로 집중력 저하, 불면, 욕구불만, 심박수 저하 등의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니코레트는 흡연을 통하지 않고 니코틴을 신체에 투입해 금단 현상을 완화시키는 제품이다. 흡연 욕구가 생길 때 니코레트를 천천히 씹으면 소량의 니코틴이 신체에 흡수되어 금단현상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동시에 사용자 스스로 니코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어 금연 성공을 도와준다. 니코레트를 충실히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이내 사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민트향 니코레트는 기존 제품에 상큼한 민트향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기존 니코레트의 우수한 금연 효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맛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복용자들이 있다는 지적이 다수 있었다.

한국화이자 이재웅 이사는 “흡연은 이미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문제”라면서 “니코레트 민트향 출시로 한국에 과학적 금연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현·hyun@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