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전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지역암센터가 "제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 대구광역시 노병정 보건복지여성국장, 경상북도 정순자 보건복지여성국장과 경북대학교 이상흔 병원장, 경북대학교병원 박상하 감사,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조영래 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암관리사업 관련 전문가 및 암예방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념식은 △국가 암관리사업 공로장 표창 △암예방 수칙을 주제로 한 유시시 공모전 수상자 시상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 △암완치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서포터즈 발대식 △암 예방 성공자 및 자원봉사자, 호스피스 대상 인터뷰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암예방이 가능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길 기대한다"며 기념식 이후에도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실천적 자세를 갖추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