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창립 50주년 맞아 새 CI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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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 창립 50주년 맞아 새 CI발표
  • 이경철
  • 승인 2008.03.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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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은 창립 50주년(3월 25일)을 맞아 도전정신과 인간애를 담은 새로운 CI를 만들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병원에 따르면 새 CI는 가천의대와 길병원의 영문 첫 글자인 "G"자와 끊임없이 동력을 추구하며 전진하는 바람개비의 모양을 형상화 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았다.

또 G는 가천의대 및 길병원의 "Gil"과 함께 "Grows", "Global"의 뜻도 있어 길병원이 세계로 뻗어 나간다는 꿈과 의지도 담겨 있다고 길병원 측은 설명했다.

CI 바탕에는 청록색과 오렌지색을 넣어 전문성과 인간을 향한 배려와 사랑을 나타내 가천길재단과 대학, 병원이 인간애가 넘치는 의학,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염원을 담고 있다.

병원 측은 24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새로운 CI공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선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50주년 기념 퍼즐을 전달하는 퍼포먼스 및 50년동안의 병원 발전상을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도 있게 된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으로 출발, 1987년에 본원의 모태인 중앙 길병원으로 확장, 개원한 데 이어 1991년과 1995년 국내 최초로 병원 업무 전산화와 원격 화상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난 50년간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엔 뇌과학 분야 최고의 연구시스템을 갖춘 뇌과학연구소를 통해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암당뇨연구소를 여는 등 의과학분야에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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