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병원 최초 뇌혈관조영술 1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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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병원 최초 뇌혈관조영술 1천례
  • 박현
  • 승인 2008.03.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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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국내 유일 시범기관인 명지성모병원(대림동 소재/원장 허춘웅)이 최근 뇌혈관조영술 1천례를 달성했다.

명지성모병원은 국내 단일병원 최초 혈관조영술 1천례 시술을 기념해 지난 21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관련 의료인과 관심있는 일반인을 초청해 ‘뇌혈관조영술 임상과 최신지견 심포지엄’과 함께 축하만찬을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뇌졸중 치료를 목표로 개원 후 쉼없이 앞으로 내달리다 보니 뇌졸중센터 및 뇌졸중연구소 개소, 보건복지부 뇌혈관질환 시범기관 지정 그리고 어느덧 뇌혈관조영술 1천례까지 이르렀다. 특히 뇌혈관조영술은 맨파워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련기를 거친 후 3년여의 짧은 기간내에 이룬 성과이기에 감회가 새롭다. 의료계 여러분들의 도움과 뇌혈관조영센터 멤버들의 남다른 정성으로 도달한 고지이다. 이번 1천례를 계기로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임상과 연구에 매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200여명이 참석한 뇌혈관조영술 1천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명지성모병원의 김인수 과장이 뇌혈관조영술 1천 사례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Review of Endovascular Surgery‘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었으며 이어 한강성심병원 황대현 교수는 ‘New Techniques & New Materials of Neurointerventional Radiology’를 통해 뇌혈관조영술의 최신 경향을 발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또한 1천례를 기념해 지역주민들의 효과적인 뇌졸중 예방을 위해 영등포구청 보건소와 연계해서 뇌졸중 예측프로그램을 이용한 ‘찾아가는 뇌졸중 무료 스크린’을 3월26일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선착순 70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심전도, 혈당, 혈압 등 무료 검사는 물론 명지성모병원 서상혁 신경과 과장의 쉽고 재미있는 ‘바로 아는 뇌졸중’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당일 진행한 강의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는 명지성모병원 홍보실(02-829-7740)이나 병원 홈페이지(www.care-brain.com)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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