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암센터, 첫 암예방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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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암센터, 첫 암예방의 날 행사
  • 윤종원
  • 승인 2008.03.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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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원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렸다.

2008년 암예방의 날 행사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전국에서 동시에 치르는 첫 행사로서 암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암예방사업확대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 날 국가 암 관리사업 공로자 표창에서는 제주시 서부보건소 조경희 지방간호주사, 서귀포 보건소 강경임 직원이 수상했다.

또한 강성하 제주지역암센터소장의 10대 ‘국민 암예방 수칙’소개와 암예방 전도사 역할을 해줄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도 함께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주지역암센터는 지난 2006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암센터 지정을 받아 현재 아라동에 신축중인 새병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별동을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새병원이 개원되면 암관련 치료 및 교육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제주대병원은 이미 국가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해 암센터 업무 추진에 필요한 조직을 구성하고, 단계적이나마 국내 혈액종양분야에서 유명한 교수를 석좌교수로 초빙하는 한편 현재 호스피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도내 암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들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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