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관내 노인들의 여가 및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이벤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과 경북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안동 관내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 감소 및 경제적 부담 증가로 인한 여가와 문화활동이 부족한 점에 주목하고 전문 놀이지도 자원봉사팀(레크피아)을 구성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각종 놀이 및 건강한 여가활동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20일에는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관내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캠페인 자원봉사대 결성식 및 레크리에이션과 바람직한 소비자교육, 기본 건강체크 등의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매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될 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 개선은 물론 소비자 교육 등을 강화해 약이나 불량 물품 등의 무분별한 소비행위를 예방지도하며 노년의 활력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