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치아 대학 연구팀은 이명을 6개월이상 겪고 있으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하루 3잔이상 마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카페인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이명증세가 개선되는지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이 이명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홍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식품이 흥분제로 작용해 이명을 더욱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명은 인구의 10-20%가 평생 한 번은 겪는 비교적 흔한 청각장애이며 65세이상은 3명 중 한 명이 이명환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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