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후도 서비스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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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후도 서비스는 계속된다
  • 박현
  • 승인 2008.03.19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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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마중서비스, 해피콜서비스 등 지속적 노력


고려대의료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환자퇴원마중 서비스, 퇴원환자 Happy call 서비스 등을 실시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 간호부가 주축이 되어 실시되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받을 때뿐만 아니라 퇴원 과정과 그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른 병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환자 퇴원마중 서비스는 병동의 담당 간호사가 병원을 나갈 때 까지 마중을 해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퇴원환자에게 Happy Call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함으로써 환자가 퇴원한 이후에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고려대의료원의 노력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환자의 만족도를 고려한 새로운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환자에게 퇴원이후에도 건강의 이상 유무를 파악함으로써 병원 내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을 벗어나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는 건강한 삶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참의료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퇴원한 한 환자는 “처음에는 그냥 인사만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퇴원하고 며칠 후 담당간호사가 연락해 안부를 묻고 치료받은 것에 대해서 이상이 있는지 상세히 질문해 놀랐다”고 말하고 “그냥 지나가는 말이어도 고마운데 정말 내 건강을 생각하고 말해주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미 작년 가정간호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병원 밖에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많은 환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노력과 함께 고려대의료원은 지속적으로 이런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대학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진정한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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