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의료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새로운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임원진을 비롯한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뉴비전을 제정하기 위한 상반기 경영워크숍 1차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워킹그룹 세미나 형태로 시행되고 있는 경영워크숍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미팅을 통해 회사의 주요 경영현안 수립이나 전략 과제를 논의해 왔다.

이번 상반기 경영워크숍은 이지케어텍의 새로운 중장기 기업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에이트 뉴 이지케어텍’이라는 타이틀로 향후 4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이 회사의 신사옥 입주 시기에 맞춰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개최된 1차 경영워크숍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의 필요성과 제정 절차 그리고 헬스케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두 가지 특강이 열려 새로운 비전 설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후 경영워크숍에서는 일방적인 상명하달이 아닌 경영진이 앞장서고 전직원들이 함께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컨센서스를 모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고 더불어 참여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이철희 대표는 “이지케어텍은 2006년부터 급변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체질개선 작업을 꾸준히 시행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2008년은 본격적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의 시기라고 본다”면서 “이를 위해 비전 제정을 위한 경영워크숍과 동시에 변화하는 의료IT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별도의 산학협동 TFT를 구성해 비전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