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과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는 3월 5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문영혜 경기여고 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이화의료원,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환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불우환자 의료지원 프로그램은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특별사업 일환으로 동창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됐다.
양 기관은 2008년 3월부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되며, 먼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또는 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경기여고 동창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2009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우환자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복지사업을 이화의료원과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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