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베트남에 류마티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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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베트남에 류마티스센터 개소
  • 정은주
  • 승인 2008.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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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7일 베트남 호치민市에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Hanyang-United Rheumatism Center, 이하 HURC) 베트남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HURC 베트남 재단은 한국과 베트남 의료분야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류마티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상호교류, 봉사, 교육, 연구,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일 거행된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배상철 원장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인사로서는 베트남 총영사관의 민영우 총영사와 호치민市 류마티스학회 회장인 훙(Hung) 교수를 비롯한 100여 명의 현지 류마티스내과 의사가 참석했다.

HURC에 대한 취지 발표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배상철 원장의 특별강연과 베트남 호치민市 최대 병원인 초래이(Cho Ray)병원 추(Thu) 교수의 발표로 이어졌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HURC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도은 의료서비스의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진출에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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