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도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
상태바
이집트도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
  • 윤종원
  • 승인 2005.01.0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집트 국민의 평균수명이 지난 50년간 이룩한 과학 발전 덕분에 현저히 늘어났으며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집트 통계청이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도 이집트 남성의 평균 수명은 67.9세였으며 2006년도에는 69.2세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2003년도에 72.3세였던 여성의 평균 수명도 내년에는 73.6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남녀 모두 2021년까지는 수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러나 여성이 계속 남성보다 장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년도까지 이집트 남성과 여성의 평균 수명은 각각 73.9세와 78.7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통계층은 예상했다.

통계청은 이와 함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3년도 결혼과 이혼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2년도 결혼과 이혼 건수는 각각 51만건과 7만건이었다. 그러나 2003년에는 결혼과 이혼건수가 각각 49만건과 6만1천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모두 줄어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