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매출 6천억원 제약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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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매출 6천억원 제약회사 탄생
  • 최관식
  • 승인 2004.12.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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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새해 경영전략 발표
새해에는 매출 6천억원대의 제약회사가 탄생 전망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신년 경영 슬로건을 "SHARE를 확대하자"로 정하고 경쟁력과 연구개발력 강화를 통해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4년 한 해 전반적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은 천연물신약 스티렌의 비약적인 성장과 전문의약품의 호조 및 판피린, 비겐크림톤의 선전으로 2003년 대비 10%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그 여세를 몰아 2005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영업과 연구개발력을 강화시켜 2004년보다 11% 증가한 6천60억원을 매출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조만간 매출 1조원대 진입을 가시화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동아제약은 병원사업부에서 일반병원사업부를 분리, 일반병원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또한 OTC사업부에 BM팀을 전진배치해 OTC분야 마케팅기능을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상품화가 될 예정이며 고혈압치료제, 동맥경화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ETC 17품목, OTC 4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서는 올해 230억원(추정)을 투입한 데 이어 새해에는 240억을 투입,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당뇨관련 제품의 그룹화와 난포자극호르몬(FSH)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 기반 구축 및 천연물신약의 연구 및 임상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동아제약은 올해 당뇨클리닉용 제품, 난포자극호르몬, 천연물신약, 골다공증치료제 등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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