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되는 공공의료사업단은 앞으로 주요 질병관리 사업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조사 사업,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 사업,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 수립.추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전북지역암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건립 사업과 각 센터가 맡게 될 질병관리와 예방, 교육, 홍보 등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책임지고 각종 신규 국책사업 유치도 맡게 된다.
사업단은 또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 따라 진행 중인 국가중앙의료협의회-거점 국립대학교병원-지방 의료원-보건소로 이어지는 공공의료기관 연계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밖에도 장애아동 무료검진 사업, 간질환자 무료진료, 각종 환우 모임 구성, 국내외 의료봉사, 호스피스 사업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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