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5일 신뢰도 높은 전문 의학정보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암, 당뇨병, 감기 등 이용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정보를 비롯,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의학 분야의 정보 등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의학ㆍ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대병원 암센터, 어린이 병원 심장센터 등 유관기관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NHN은 강조했다.
NHN 최휘영 사장은 "의학정보야말로 무엇보다도 신뢰도가 중요한 콘텐츠"라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전문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이 인터넷을 통해 의학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집적된 역량을 모아 신뢰도 높은 의학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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