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소아뇌성마비 환자 행사
상태바
신촌세브란스, 소아뇌성마비 환자 행사
  • 이경철
  • 승인 2007.12.06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6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소아 뇌성마비로 걸을 수 없었던 아이들의 "첫번째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한 "2007 아름다운 발자국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보톡스 치료제 판매 기업 ㈜한국엘러간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톡스 주사 치료를 통해 처음 걷게 된 4∼10세 아이 30여명이 참석,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자리에 깃발을 꽂아 기념하고 우주복을 입은 채 행사장 곳곳 벽면을 우주공간처럼 직접 걷기도 한다.

㈜한국엘러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아뇌성마비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현재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