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보톡스 치료제 판매 기업 ㈜한국엘러간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톡스 주사 치료를 통해 처음 걷게 된 4∼10세 아이 30여명이 참석,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자리에 깃발을 꽂아 기념하고 우주복을 입은 채 행사장 곳곳 벽면을 우주공간처럼 직접 걷기도 한다.
㈜한국엘러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아뇌성마비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현재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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