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QA-CP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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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QA-CP 경진대회 개최
  • 박현
  • 승인 2007.1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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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의료서비스 제공위해 활발한 논의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의 일환으로 최근 소아임상 제1강의실에서 제12회 QA(Quality Assurance)ㆍCP(Critical Pathway)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 대회에서는 260여명의 외부귀빈 및 원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최상의 질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경진대회 1부 QA활동 과제발표에서는 △외래 1인 진료를 통한 환자권리 보장 및 만족도 향상(내과계외래 간호팀) △2007년 응급의료센터 임상질지표 개선(응급의학과 QA팀) 등이 발표됐다.

2부 CP적용 사례발표에서는 △급성심근경색 CP(급성심근경색 CP팀) △초급성 뇌졸중 CP(초급성 뇌졸중 CP팀) 등이 발표됐다.

3부 사후관리 과제발표에서는 △수술부위 표지 및 수혈적정관리를 통한 환자안전보장 증진방안(외과간호과) △접형동 경유 터키안 병변 수술에 대한 표준화 진료 지침 개발(신경외과) 등이 발표됐다.

이후 시상식에서 QA부문 대상은 응급의학과 QA팀(2007년 응급의료센터 임상질지표 개선)이, CP부문 대상은 급성심근경색 CP팀(급성심근경색 CP)이 차지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QA팀은 △응급의학과 예진실 진료 강화 △응급병동 체류시간 72시간 이내 제한 △진료협력팀과의 협조 강화를 통한 조기 이송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 대상 CP개발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무선전파체계 도입 등을 실시해 응급실 환자체류시간을 대폭 단축 시켰다.

또한 급성심근경색 CP팀은 △신속한 진료를 위한 응급실 예진실 프로세스 변경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EMR 화면의 알람시스템 구축 △흉통 전문 간호사에게 심전도 판독 교육 등을 실시해 환자들의 진료소요시간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성상철 병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의료시장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의 질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다.”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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