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복강경수술 5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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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복강경수술 500례 달성
  • 박현
  • 승인 2004.12.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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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4년동안 논문 50여편 발표
대장항문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최근 2001년 1월 대장암 복강경 수술센터 개소 이래 근 4년 동안 대장암 복강경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솔병원 대장암 복강경수술센터는 그동안 한해 100건 이상의 대장암 복강경수술을 시술하면서 전문센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왔다.

이런 수술실적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을 능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도에는 해외의 대장암 전문의가 연수를 받으러 입국할 정도로 한솔병원은 이제 복강경수술의 세계적인 메카로 부상했다.

이 센터에서 발표한 논문만도 해외학술논문 10여편을 포함해 50여편에 달한다. 특히 대장암과 신장암을 동시수술한 사레는 세계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SCI의 복강경관련 전문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손으로 직접 장을 만지지 않기 때문에 장유착이나 장폐색같은 합병증의 위험도 낮다.

또 사람의 눈보다 5∼6배 선명한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줄어들 수 있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복강경수술을 받는 환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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