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그녀만 아는 비밀"의 그녀가 SES 출신의 영화배우 유진으로 밝혀졌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여성용 진통제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지엔6의 주요 타깃인 1924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SES 출신으로 영화와 TV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진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지엔6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두통은 물론 생리통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며, 간독성과 위장장애가 최소화된 제품이라고 대웅제약측은 소개했다. 또 파란색과 초록색이 혼합된 아쿠아블루(청록색)의 컬러로 색채치료 측면에서도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액상제제의 연질캡슐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위에서의 흡수가 빨라 민감한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인 진통제라는 설명이다.

이지엔6의 이번 광고는 부드러워진 비밀을 간직한 유진이 액상제제의 이지엔6를 통해 상쾌해지는 느낌을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에 맞춰 탭 댄스로 표현했다. 유진은 이번 촬영을 위해 별도로 탭 댄스를 배웠으며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Singing in the rain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지엔6 PM인 김지혜 대리는 "이지엔6는 여성을 위한 진통제로 1924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정체된 진통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국내 진통제 시장은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 등이 3파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이지엔6는 지난 10월 티저 형식의 광고 "그녀만 아는 비밀"을 통해 그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