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초 개최로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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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개최로 호응도 높아
  • 강화일
  • 승인 2007.1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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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학술상 지원 등 눈길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 가톨릭의대) 제27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3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호연 교수 등의 자가면역 염증성 관절염 강의를 비롯, 초청 강연, 특별강연, 폐동맥 고혈압, 통증 심포지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Alabama 대학의 Hui-Chen Hsu 교수의 ‘장기간에 걸친 염증과 자기항체의 생산 사이에서의 자기면혁성 질환’을 주제로한 초청강연과 호주 Tasmania 대학의 Jane Zochling 교수의 ‘강직성 척추염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또 캐나다 Calgary 대학의 Jason J. McDugal 교수의 ‘왜 관절염 환자들은 고통스러운가?’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회 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이은봉 교수의 "제1형 단순 헤리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베체트 T림프구의 감마 인터페론 분비능 저하"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종근당 학술상은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연구센타 이선영 교수의 "B 세포에서 Protein Kinase C-β와 Protein Kinase C-δ에 의해 매개된 세포막 CD27 발현"과 한양대학교 내과학교실 윤혜련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HLA-DRB1의 유전적 변이와 Etanercept 치료 반응과의 연관성: 예비 연구" 등에 수상됐다.
명문제약 학술상은 부산대학교 내과학교실 이준희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활막의 RANKL/OPG mRNA 발현 비율 및 IL-17의 효과"가, 한국와이어스 학술상은 동국대학교 내과학교실 김성호 교수의 "한국의 두 지역사회에서 섬유근통 증후군과 만성 광범위 통증의 유병률과 위험요인"이 수상해 각각 3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 올해 임상화보상은 대구가톨릭대 내과학교실 김성규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얼굴에 동반된 반상경피증"에 수상했다.
한편, 학술대회가 끝난 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전임회장인 유명철 자문위원의 건배제의와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내년 추계학술대회는 서울에서 그리고 추계학술대회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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