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한방과립제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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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제약, 한방과립제 등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7.1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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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형태의 짜먹는 한약이나 발효한약 등 한약 대중화 주력키로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은 이달부터 "한방과립제"와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 "청수고(淸秀膏)"를 출시해 한의원과 약국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한방과립제"는 한방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 추출한 다음 고온으로 분사해 엑기스를 만든 뒤 농축한 과립형 약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

1차로 삼소음 엑스과립, 평위산 엑스과립, 형개연교탕 엑스과립 등 8종류를 선보인 가운데 10종이 품목허가를 마친 상태며 추후 20여종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현재 3g 단위의 한방과립제는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500g 단위의 대용량 한방과립제는 타 한의원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함소아제약 김박수 생산본부장은 "꾸준한 원료 검사를 통해 과립제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중금속,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안정성 유지에도 힘쓰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수고"는 한방 생약이 함유된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제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염증 부위에 자극이 적고 약효가 빠르다고. 또 청열 해독 효과가 있는 황백과 치자가 들어 있어 각종 근육 질환에 좋으며 삠, 탈골, 타박상, 근육통, 골절통, 요통, 어깨 결림, 동창 등의 증상에 진통과 소염 효과를 보인다고.

함소아제약은 요구르트 형태의 짜먹는 한약이나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한약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정제 및 코팅정제, 캡슐, 현탁액 등 새로운 제형 개발로 "한의학의 대중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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