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보건복지복합체협회는 6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김덕진 이사장(창원 희연병원)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철준 병원장(유성 웰리스병원)과 하상미 병원장(인천 효담병원)을 선임했다.

김덕진 초대회장<사진>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가의료정책과 사회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무한경쟁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인보건의료복지 분야에 대한 부단한 연구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국노인보건복지복합체협회는 향후 국가 노인보건의료복지 정책에 유기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안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효율적으로 배분 운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우리나라 보건의료복지 정책에 건설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제돌르 정비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노인요양병원과 시설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창립선언문을 통해 밝혔다.

복합체란 이 협회의 고문인 니끼 류 교수(일본 복지대학교 의료복지경영학부)가 정의한 용어로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형태를 의미한다.

현재 전국에 16개 시도지역협의회를 결성해 창립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도지역협의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협의회장 최재호(도봉병원장) △부산협의회장 김진순(효림병원 이사장) △대구협의회장 곽동환(대구시립노인병원 이사장) △대전협의회장 김철준(유성 웰리스병원장) △인천협의회장 하상미(효단노인전문병원장) △광주협의회장 김명종(씨티재활병원장) △울산협의회장 배소영(보람요양병원장) △경기협의회장 윤현하(안산 조은요양병원장) △강원협의회장 박창호(원주 연세요양병원장) △충북협의회장 강홍조(초정노인전문병원장) △충남협의회장 권영욱(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이사장) △전북협의회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전남협의회장 김재택(화순 현대용양병원 이사장) △경북협의회장 배진성(의성한방병원장) △경남협의회장 박병태(세종요양병원장) △제주협의회장 김정식(새소망요양병원 이사장)